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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협상, 주의해야 할것과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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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3. 3. 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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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협상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든 직원들의 연봉 인상률이 동일한 회사는 없으며 매년 회사내에서 최고의 연봉 인상률의 높은 등급을 받을 수는 없지만, 한번이라도 최저 등급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고과에 따라 2% 5% 8%의 연봉 인상률이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5%와 8%를 번갈아 받는 사람하고 2%를 한번이라도 받는 사람하고는 5년만 지나면 수백만원의 연봉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실적이라는게 개인의 능력만으로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적이 저조한 해도 반드시 찾아옵니다. 회사 내에서 가장 낮은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연봉 인상률 최저 등급인 2%를 피하는 것도 실력이고 노하우입니다.

매경에서 발표한 작년 중소기업 연봉 인상률을 보면 직원들의 희망 인상률은 7% 이지만, 실제로는 평균 4.6% 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우리가 희망하는 7%의 연봉 인상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실적을 A등급 부터 C등급 까지 나눈다고 가정하면, 최소한 B+등급 정도는 받아야 합니다.

이정도 실적은 상위 10% 정도의 높은 실적이 아닙니다. 누구나 조금만 열심히 하면 달성할 수 있는 정도이며, 반대로 말하면 일을 못하는 직원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무리 연봉 협상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최소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직원에게 높은 연봉 인상률을 안겨줄 회사나 상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럴만한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B+등급을 좀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사업계획에 본인의 목표치를 100%로 봤을 때 90% 정도 달성하는 정도입니다.

80%대를 기록하면 상사가 도와주고 싶어도 숫자로 말하는 중소기업 실적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고전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회사와 같이 오로지 실적으로만 연봉이 결정되고, 매달 받는 월급에 실적수당이 포함되는 구조의 회사와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 글은 제조사나 유통회사와 같은 1년간의 실적과 고과평가로 다음해 연봉이 결정되는 회사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면 이제부터는 일하는 방식과 회사생활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직장에는 두가지 부하직원이 있습니다. 보고하는 직원과 보고하지 않는 직원입니다. 인사권을 쥐고 있는 상사에게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를 수시로 보고하는 게 좋습니다.

그 보고가 어떤 결정을 바라는 보고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오히려 어떤 상사들은 보고를 받으면서도 책임지는 것이 싫어서 결정하는 것을 미루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어도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은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내용을 요약보고해서 자신이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상사가 알 수 있도록 어필해야 합니다.

더불어 추진하는 업무가 쉽게 풀려도 어렵게 어렵게 결과물을 낸 것 처럼 보고해야 됩니다. 이런게 누적이 되면 상사는 쉬지 않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일을 잘해도 보고하지 않고 어필하지 않는 시간이 지속되면 상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게 되며, 심지어 정말 일을 하고 있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결국 너무 일을 적게 준것같아 다음해에는 더 많은 업무가 떨어집니다. 기본적인 실적을 내는 직원이 일하는 과정을 보고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공유한다면 상사는 호감을 가지게 되고, 연봉 인상률에 영향을 줍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중소기업 연봉 협상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상사의 가족과 개인적인으로 친분을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상사라면 1년 365일 업무적으로만 회사에서 부대끼는 부하직원과, 주말에 캠핑을 같이 가거나 취미생활을 같이 하는 부하직원 중에 어느쪽에 마음이 더 갈까요. 당연히 후자일 것입니다.

더불어 와이프와 아이들까지 포함하여 가족끼리 같이 캠핑을 하거나 여행을 할정도로 사적인 친분이 있다면, 흠이 있어도 감싸주고 없던 정책도 만들어 보호해주면서 멘토가 되려고 할것입니다.

회사에서는 팀장님이지만, 밖에서는 친한 동네형이 되어보세요. 중소기업 연봉 협상 노하우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위 회사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팀원일 때는 팀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팀장일 때는 부장의 입장에서, 부장이라면 사장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

마치 그들만의 리그처럼 팀원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다보면 회사의 성과를 내거나 회사가 성장하려는 방법 보다는 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거나 힘들게 하는 상사 뒷담화를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상사나 회사는 모를리 없고 이런 부하직원이 예뻐보일리 없습니다. 상사도 사람이고 감정의 동물입니다.

본인이 과중한 업무 때문에 힘들고 회사의 정책이 본인에게 득이 되지 않더라도 불만을 토로하기 보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상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합니다.

연봉 인상률이 낮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회사가 어떤 정책을 발표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충성하고 상명하복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실적이 좋지 않아 월급을 많이 올려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실적을 좋게 하기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말입니다. 팀장은 부장에게 부장은 사장에게 업무추진 방향을 하달받습니다.

내 생각과 달라 하기 싫어도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일을 상사들은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사의 마음을 알아준다면 상사도 사람인지라 감동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를 이끌어가고 주인인 사장이 올바른 경영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부하직원의 능력입니다. 무조건적인 아부와 맹복적인 복종이 아닌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는 직원을 상사는 키워주고 싶어합니다.

중소기업 연봉 협상을 할 때 상사의 머리속에는 이 모든 것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연봉 협상에 있어서 실적은 기본이고 아부가 아닌 사내 영업은 실적보다 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 연봉 협상할때 주의할점과 노하우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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