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
결혼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 젊은이들의 결혼 시기는 계속 늦어지고, 아예 결혼을 않겠다는 친구들도 눈에 띈다. 정규직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아이를 낳으면 일일이 사교육을 시켜야 하니 젊은 세대가 결혼을 꺼리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결혼 생활이 여러가지로 힘든 것은 물론 인정하지만, 좋은 점도 몇가지 알아둘만 하다. 우선 해외 대학병원 교수팀의 연구를 하나 소개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혼이 폐암 환자의 생존 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혼 환자들의 1년 후 생존율은 17%인데 비해 결혼한 환자들은 23%로 더 높았다. 2,3년 후 생존율도 마찬가지로 결혼한 환자들이 더 오래 살았다. 결혼이 수명을 늘리는 것은 꼭 암환자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핀란드 한 대..
건강정보
2021. 5. 18.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