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폭등 요인
그래픽카드 폭등 요인 지난해 10월 60만원대에 출시된 그래픽카드가 현재 200만원대까지 호가하는 등 비정상적인 시장의 품귀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한다. 11일 파이낸셜뉴스가 조립 PC의 가격 견적을 비교한 결과, 같은 사양의 게이밍 PC를 지난해 11월에는 160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268만원을 줘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5개월 만에 108만원(67.5%)이나 웃돈이 붙은 것이다. PC가격 불안정은 비트코인에서 촉발됐다. 지난해 11월부터 비트코인 시장이 본격 활황으로 전환하면서 채굴업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이들이 채굴기에 쓰이는 그래픽카드를 싹쓸이하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는 지난해 10월 60만원대로 출시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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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1.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