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알레르기 예방
봄철 일교차가 크면 기관지 점막이나 코 점막이 예민한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들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천식이나 비염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계절적인 기후 변화 외에 환절기에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자작나무, 참나무에서 날리는 꽃가루도 중요하다. 특히 알레르기 환자들은 이런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기관지뿐 아니라 피부도 예민해지기도 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알레르기 천식은 공기를 흡입하면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된 기관지에서는 알레르기 물질, 매연, 찬공기 등에 노출되면서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게 되..
건강정보
2021. 4. 26.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