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들 선물 주식, 1년새 5천% 수익 창출
8살 아들 선물 주식, 1년새 5천% 수익 창출 미국에 사는 흑인 여성 니나 카(31)는 2019년 12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 축제인 `콴자`(Kwanzaa)를 맞아 아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다 색다른 결정을 내렸다. 1주당 6.19(약 7천원)달러였던 게임스톱의 주식 10주를 주기로 한 것. 육군 의무병이었던 남편이 2014년 세상을 떠난 후, 아들에게 경제 관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오던 터였다. 8살이었던 아들 제이딘은 기대했던 비디오 게임 대신 이 주식 증서가 든 액자를 받아들고,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주식 차트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이후 완만하게 오르던 게임스톱의 주식은 최근 들어 폭등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 업체의 가치를 비교적 낮게 평가한 헤지펀드와 `전쟁`을 선포하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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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3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