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 이야기
씀바귀 이야기 씀바귀를 한 번 달이면 맛이 쓰지요. 그러나 세 번을 고압으로 달이면 쓴맛이 없어진답니다. 세 번을 달인 것은 맛이 좋아서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불을 때서 3일 동안 달여야 합니다. 위염이나 장염이 있는 사람이 씀바귀탕을 먹으면 속이 화끈거리고 따갑습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에 바로 침투하여 염증을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세포막을 깨트려서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합니다. 도라지나 잔대, 더덕처럼 잎이나 줄기에서 흰 즙이 나오는 것은 모두 훌륭한 염증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갖가지 부인병, 갑상선 질병,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씀바귀라고 할 수 있지요. 어느75세 된 할아버지가 당뇨병이 몹시 심한 데다가 위암 말기로..
건강정보
2021. 3. 15.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