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2002년 3월 6일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사건 발생 이후 약 1년이 지난 후, 하지혜양을 살해한하고 해외로 잠적했던 가해자 김만석과 윤천식은 지혜양 아버지를 비롯한 경찰들의 끈질긴 수색 끝에 연변에서 붙잡혀 국내로 압송됐다.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지만 김만석과 윤천식은 지혜양과 원한은 고사하고 접점이 전혀 없었다. 그 가운데 윤천식은 자신의고모가 지혜양을 살해할 것을 부탁했다고 자백했다. 그의 고모는 지방에서 잘 나가는 중견기업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이 사모님이 23살 평범한 여대생을 청부살인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의 시작은 2년 전. 사모님은 애지중지한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되자 이른바 '마담뚜' 봉덕할매에게 비싼 돈을 치르고 판사 사위를 얻었다. 하지만 사위에 대한 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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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