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유태오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와 큰 키에 훤칠한 외모, 그리고 해맑게 미소와 밝은 기운까지 자꾸만 눈길이 가는 배우가 있다. 독일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분명한 한국인 배우 유태오다. 매번 전작들과 전혀 다른 역할을 찾는다는 유태오가 영화 '새해전야'로 사랑꾼이 되어 돌아왔다. 이번 영화는 사랑에 여전히 미숙한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유태오는 이번 영화에서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을 맡았다. 설원을 가르며 멋지게 하강하는 유태오의 모습은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대목. 유태오는 실제 패럴림픽 스노보드 선수의 동작이나 몸짓 등을 참고해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 있게 만들어갔다. 건장한 체격을 가진 유태오는 사실 학창시절로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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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