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윤여정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2020년 영화계 최대 화제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었다면 2021년은 단연 "미나리"와 윤여정 배우이다. 75세 윤여정, 개인적으로 그의 수상소감을 들어보면 "운이 좋았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한국인으로 첫 여우조연상 수상도 놀라웠지만, 직설적이고 유머러스한 소감에 전 세계가 "윤며들었다". 동료들이 "지금 세상이 온통 네 얘기"라고 말하자 "그건 식혜에 동동 든 밥풀 같은 것"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먹고 사는 건 비단 배우만이 아니다. 70대 한국 여배우가 남긴 메시지는 시간이 흘러 곱씹을 필요가 있다. 세상은 최고와 1등만 사는 곳이 아니다. 1등부터 꼴찌까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곳이다. 그 터전과 환경을 만드는 건 오롯이 일부분 사람..
건강정보
2021. 5. 5.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