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진석 추기경의 입원 사실과 사후 장기기증에 대한 입장을 28일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입장문에서 “정진석 추기경께서 지난 주일(21일)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직후 미열이 있었지만, 대화를 하는 데 큰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정 추기경은 고령임을 감안해 주변에 많은 걱정을 끼친다며 향후 의료진이 수술을 권하더라도 큰 위험을 안고 수술을 받지는 않겠다고 밝혔다는 게 교구 설명이다. 서울대교구는 “정 추기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기억하면서 자신이 노환으로 받는 고통도 작지만 하느님께서 봉사로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정 추기경은 오래전부터 노환으로 맞게 되는 자신의 죽음과 관련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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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