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업 무기한
택배파업 무기한 택배기사 5500여 명이 29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택배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택배사들이 분류인력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를 어기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택배업계 노사, 소비자 단체 등으로 꾸려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을 발표했고, 합의문에는 택배노동자 업무를 집화·배송으로 규정하고 택배사가 따로 분류인력을 투입하되 불가피하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할 경우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따로 대가가 책정되어있지 않은 분류작업은 그간 '공짜노동'으로 불리며 택배기사의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를 불러오는 주요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연이은 과로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
이슈
2021. 1. 27.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