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22사단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이 또 먹통이 됐다. 지난해 11월 북한 남성이 철조망을 월책해 귀순 때 먹통이 된 이후 석 달만이다. 16일 군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해당 남성은 북한에서 육상을 통해 우리 측으로 내려왔다"며 "해당 사단 관할인 철책을 넘어 이날 오전 오전 4시20분께 금강통문 옆 제진검문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진검문소에 오려면 반드시 광망(철조망 감지센서)이 설치된 철책을 넘어야 한다"며 "지난해 11월 북한 남성이 월책할 당시와 마찬가지로 광망이 울리지 않아 (육군 22사단이) 뒤늦게 안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육군 22사단은 북한 남성이 제진검문소 CCTV에 포착된 뒤 진돗개를 발령했다. 진돗개는 적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
이슈
2021. 2. 16.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