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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 이부회장 실형소식에 동요하는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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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1.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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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  이부회장 실형 소식에 동요하는 주가

 

삼성전자 주가, 이부회장 실형소식에 동요하는 주가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이 알려지자 삼성그룹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 삼성물산 6.8%, 삼성전자 3.4%, 삼성생명 5.0% 등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 부회장은 18일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총수 부재 상황을 맞게 되면서, 당분간은 비상 경영체제로 회사를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구속기간은 1년 반, 지난 2017년 이 부회장이 처음 구속됐을 때처럼 계열사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비상경영체제가 가동될 것으로 삼성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3개의 특별기획팀이 계열사의 사업을 조율하고 지원했는데, 총수 부재 상황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계 관계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영자총협회는 산업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정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앞서 구속됐던 기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26.5% 상승해 코스피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삼성의 사법리스크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된 재판도 앞두고 있어 이재용 부회장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이 수감 중에도 주요 현안을 직접 보고받으며 '옥중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영 참여가 어려운 만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 상황입니다.

업계는 조만간 이 부회장의 최측근인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이나 이인용 대외협력 사장 등이 가장 먼저 이 부회장을 만나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이 부회장의 일반 접견이 최소 4주간 중지되고, 면회도 변호인을 통하거나 스마트폰 등 전화 접견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이래저래 업무 보고에 제약이 많을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2017년에도 이 부회장이 옥중 경영을 했지만 구속 전 인수 결정을 내린 하만 인수 절차나 이미 투자계획이 있던 공장 증설 등 루틴 한 의사결정만 가능했다'며 '새로운 대규모 투자나 M&A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안목의 의사결정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회사 업무 외에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 정리와 막대한 상속세 재원 마련도 옥중에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이 부회장 일가는 현재 상속세 신고 납부를 위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미술품과 부동산 등에 대한 외부 감정평가를 진행 중인데 일부 주식 매각과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삼성은 그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한동안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총수 부재에도 삼성의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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