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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상금도 있나, 음력설 고향 안가면 받게 되는 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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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1.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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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고향 안가면  받게 되는  보상금

음력설 고향 안가면 받게 되는 보상금

중국 각 지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도시에서 춘절 연휴 기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 외지 근무자에게 보상금을 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18일 항주시 정부 공식 계정 항주발포(杭州发布)에 따르면, 항주시는 춘절 연휴 기간 관할 지역에 남아 근무하는 외지 직원에게 1인당 1000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지급 조건은 △절강성 호적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 △항주 사회보험금을 납부한 자 △음력설 연휴 기간 항주에 남아 근무하는 자다.

지방 정부의 1000원의 추가 수당은 기업 신고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되며 외지 근무자의 개인 통장에 바로 입금된다. 보조금을 뿌려서라도 타지역 이동을 자제하겠다는 항주시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항주시는 해당 지역에서 춘절 연휴를 보내는 타지 근무자들에게 호텔, 펜션, 려행사 등 현지 관광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도록 권장하는 통지를 발표했다. 타 지역 관광객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되도록 시내에 머무르는 이들에게 관광을 독려하려는 의도다.

 

이에 앞서 절강시 려수개발구도 비슷한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려수개발구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매일 50원의 추가 근무 수당과 20원의 식사 보조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근무자들은 하루에 70원의 보너스를 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려수개발구에 위치한 기업은 220여개로 외지 근무자만 6만명이 넘는다. 통상적으로는 이들 직원중 70%가 고향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연휴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 8일 오전 기준, 려수개발구내 타지 근무자들 중 4만명이 고향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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