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대림동은 어떤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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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은 어떤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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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1.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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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은 어떤곳인가

대림동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에는 중국인이 6만 6000여명에 달하며 대림 중앙시장 내 상점의 40%가 중국인 소유일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차이나타운이다.

 

서울시는 이곳을 단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이 아닌 문화관광교류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앞 골목 안쪽에는 대림중앙시장이 있다. 이곳의 풍경은 우리나라 여느 재래시장과는 다르게 생소한 중국식 재료와 중국 향기가 물씬 풍기는 길거리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대림동 차이나타운에는 마라탕이나 훠궈 등 전통식부터 퓨전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중국 음식을 판매하는 유명한 중국음식점들이 많다. 많은 식당들이 한국어 메뉴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어가 전혀 통하지않는 곳도 있다.

 

언젠가부터 가리봉동, 구로동, 대림동으로 이어지는 넓은 구역에선 중국어가 마치 모국어처럼 흔히 들려오게 됐고, 대림동은 그 낯선 동네 중 하나에 불과했다.

 

가리봉동 재개발이 대림동의 차이나타운화를 가속시켰다. 재개발로 인해, 그리고 더 나은 교통 조건을 찾아 이 땅의 중국 동포들이 몰려들어 대림동은 어느새 ‘차이나타운’이라는 형용이 훨씬 잘 어울리는 동네가 됐다.

이제 대림역 12번 출구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중국이다. 한국어가 귀하다. 옷깃을 스치는 이들 역시 대개 중국 출신들이다.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조선족을 위한 직업소개소, 환전소, 여행사, 중식당, 술집 등으로 채워져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주로 이곳에서 소비를 하면서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지방에 사는 조선족도 결혼 환갑 등 큰 집안 행사를 이곳에서 치른다. 대림동은 조선족의 성지와 같은 곳이며 ,조선족이라면 부산, 광주 등 지방 대도시는 몰라도 대림동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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