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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별배당,이재용 총수일가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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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1.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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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별배당, 이재용 총수일가 1조원

삼성전자 특별배당, 이재용 총수일가 1조원

삼성전자는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28일 특별배당금을 발표하면서 삼성 총수 일가가 받는 배당금도 1조원이 넘는다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총수 일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특별배당에 더욱 관심이 커졌는데, 그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특별 배당은 4분기 정규 배당(보통주 344원, 우선주 355원)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했을 경우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 대해 "잔여 재원 환원 정책은 집행 시점에 여러 상황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 증시 상황과 코로나 불확실성, 향후 업황의 불투명 감안할때 배당이 가장 효율적 환원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특별배당금을 1천원 안팎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이 의결한 특별배당금은 주당 1천578원으로 예상보다 높았다.

 

우선주의 경우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천578원을 더해 주당 1천933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조1천243억여원이다.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조6천억원에서 2천억원 상향한 9조8천억원 집행한다.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국민연금이 조단위 '배당금 잔치'를 벌이게 됐다.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6억3869만주, 우선주 850만주 등 삼성전자 지분 10%를 넘게 보유한 '사실상의 1대주주'다.

 

국민연금은 4분기 보통주 정규배당 354원과 우선주 정규배당 355원에 각각 특별배당 1578원을 합친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의 배당을 통해 보통주에서 1조2339억원, 우선주에서 164억원 등 총 1조2504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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