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 개시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 개시

이슈

by $#12@#6 2021. 2. 2. 10:56

본문

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  개시

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 개시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6000만곡의 음원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업체다.

 

서비스 중인 국가는 90개국이 넘으며 사용자는 전세계 약 3억명에 달한다.

 

국내 서비스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혁신적 개인화(personalization) 기술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삼성 모바일 및 TV, LG TV, 마이크로소프트 Xbox, 보스 등 다양한 기기와 앱 환경에서 음악을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호환성 및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갖췄다.

 


스포티파이는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선임하여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과 상생하는 등 한국 음악 산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öm)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은 “한국의 음악팬, 그리고 아티스트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온 공식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며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이용자들에는 스포티파이만의 독보적인 음원 청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스포티파이는 꾸준히 한국 진출을 타진했다.

 

국내 음악 시장은 세계 6위권으로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가 발굴되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저작권 협의 과정에서 국내 저작권 협회와 이견을 보이며 좀처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던중  지난해 1월에는 서울 강남구에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정식 출시까지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스포티파이 앱은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식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요금제는 총 두 가지로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과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로 구성된다. 요금은 프리미엄 개인이 월 1만1990원, 프리미엄 듀오가 월 1만7985원이다.

 

다만 정기권 구독은 앱에서는 불가능하며 스포티파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 다른 나라에서 시행 중인 무료듣기 기능은 제외되며 카카오, 지니뮤직 등 대형업체가 유통하는 음원도 재생이 불가능하다.

 

음원업계는 스포티파이의 국내 시장 진출 소식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토종업체와 유튜브 뮤직·애플 뮤직 등 해외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스포티파이가 뛰어들면서 주도권 싸움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