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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2종 감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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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2. 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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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2종 감염자 발생

코로나19 변이 2종 감염자 발생

세계 최초로 두 가지 종류의 코로나19 변이에 동시에 감염된 환자들이 나왔습니다.

 브라질 대학 연구진이 지난해 11월 코로나19에 걸린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 2종에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마른기침을, 두 번째 환자는 기침,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을 호소했으며, 모두 증세가 심하지 않아 입원 치료 없이 완치했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체가 공존할 경우 또 다른 변이의 생성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진은 한 환자의 몸에 두 가지 변이체가 공존할 경우 또 다른 변이의 생성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피발레 대학의 페르난도 스필키 연구원은 "이런 동시 감염은 변이체의 조합을 유도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바이러스와 또 다른 진화 경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할 때만 동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사례는 브라질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아직 과학저널에 게재되거나 다른 연구진의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존 맥컬리 영국 프란시스크릭 연구소 박사는 "두 가지 변이에 동시 감염되는 것이 가능하다"며 "가능성은 작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두 변이가 서로 유전 코드를 교환하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한 과학자는 "연구팀의 염기서열 분석 과정에서 표본이 오염돼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오류 가능성을 조심스레 제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923만16명, 누적 사망자 수는 22만5143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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