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이야기

음식과 면역 관계

 

우리가 먹는 음식은 면역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정제 밀가루, 지방, 설탕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면역계가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침입할수 있다. 그에 반해 제철 과일이나 채소같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할수 있다.

 

 

로열 젤리

벌집에서 여왕벌만이 먹을수 있는 로열 젤리는 비타민 A, B, C, E를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가 있다. 구리, 철분, 인, 셀레늄, 불포화 지방산, 칼슘 또한 함유되어 있다. 이 식품은 감염을 예방하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권장된다. 매일 아침 공복에 로열 젤리 한 숟갈을 섭취해 보자.

생강

할머니의 오래된 요법에 따르면, 코가 막히거나 독감에 걸렸을 때는 생강차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방법은 실제로 효과가 있다! 생강은 항산화제 덕분에, 감염을 막고 세포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종종 아시아 요리에 사용되는 생강은 몸에도 아주 좋다. 수세기 동안 천연 의약품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생강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음식에 넣어 먹거나 차로 마셔 보자.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벌꿀이 벌집을 덮는데 사용하는 물질이다. 프로폴리스는 아미노산, 비타민, 에센셜 오일,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이다. 다시 말해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훌륭한 영양제이다. 프로폴리스는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하거나, 가족력, 지나친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과 같은 이유로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질병에 취약한 상태일때 먹으면 좋다.

닭고기 수프

따뜻한 닭고기 수프는 코 막힘을 줄이고 감기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온을 높이고 수분을 보충해 준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좋은 박테리아”가 다양하기 때문에, 면역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장내 세균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요거트뿐만 아니라, 케피르와 같은 기타 발효 식품을 함께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식품의 유산균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퇴치한다.

 

녹차

아시아에서 가장 흔히 마시는 차인 녹차는 폴리페놀이라고 불리는 항산화제를 제공한다. 이 차는 면역계를 증진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녹차의 카테킨은 독감 바이러스를 파괴할수 있다. 녹차의 힘을 높이기 위해, 꿀을 첨가해서 마실 것을 추천한다.

 

 마늘

매일 마늘 한쪽을 먹으면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면역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레시피에 넣을수 있는 마늘은 감기나 독감 등을 퇴치하는 강력한 효능을 선사한다.

 

 시금치

시금치는 자주 먹으면 건강한 신체를 가꿀수 있다! 시금치는 타르트, 스무디, 샐러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수 있는 슈퍼 푸드이다. 맛있는 푸른잎채소인 시금치는 비타민 C 및 엽산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세포를 복구하고 면역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체내의 수분을 유지하고 에너지 수치를 높이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