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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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17분 기준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420원(7.91%)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오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손실 제외하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충족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선가 상승, 원자재 수요를 감안하면 춘절 이후 시황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또 회생절차 이후 처음으로 배당 정책 수립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사는 해운업/곡물사업, 운항지원, 해운시장 정보제공, 화물 Claim 처리 등을 하는 해운업 사업부문과 선박관리업을 수행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50년이 넘는 벌크화물 운송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화주와 신뢰를 구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선박 운항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매출처는 VALE, 포스코, FIBRIA CELULOSE S.A.,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제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