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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등 복수의 업체가 2차 업체 선정 후보군인 것으로 알려지며 +9.95% 급등했다.
현대차 그룹이 최근 1차 협력사 대상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작·생산 업체로 셋방전지(+9.87%)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그룹은 그동안 현대모비스·LG에너지 설루션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생산한 전기차용 대용량 배터리 모듈과 팩을 현대모비스를 통해서만 공급받았다.
전기차 부품 가운데 가격 비중이 가장 큰 배터리팩 납품 사업을 협력사에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7년 설립된 삼보모터스는 자동차의 자동변속기를 구성하는 부품 및 파이프류 제품을 전문 제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 체다.
제증명서 자동발급기의 제조, 판매 및 IT 셋톱박스의 판매를 주 목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총 10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창사 이래 주요 아이템인자동차용 Pipe와 오토 트랜스미션용 Plate의 기술력과 품질보증력으로 현대, 기아차뿐만 아니라 해외 완성차에도 공급을 하고 있다.
2차 업체 선정 후보군으로 삼보모터스 등 복수의 업체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종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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