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카카오 주식 분할,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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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 분할,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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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2.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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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 분할, 주가전망

카카오 주식 분할, 주가전망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이사회에서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내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이 통과되면 4월 15일 카카오 주식 수는 8천870만 주에서 4억4천352만주로 5배 증가한다.

 

전날 카카오 종가는 48만8천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액면분할 되면 카카오 1주당 가격은 9만7천600원이 된다.

 

카카오는 1주당 가격을 낮춰 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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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을 하더라도 시가총액 및 기업가치엔 변화가 없지만, 단기적으론 주가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2012~2018년 나스닥 조사 결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주식은 액면분할 발표 직후 주가가 2.5% 오르는 등 해당 연도에 주가가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72% 증가한 5조5천169억원, 영업이익은 69.79% 급증한 7천743억원이 점쳐진다.

 

 

연매출 4조원 시대를 연 지 1년 만에 5조원으로 '퀀텀 점프' 하는 셈이다. 또 올해 카카오페이·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데다, 카카오페이·뱅크 등 자회사의 기업공개도 예고된 상태다.

 

카카오는 올 초 합병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에 455만원 상당의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했다. 네이버는 매년 전 직원에 1천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제도를 2019년 도입했다.

 

당시 부여한 스톡옵션은 이날부터 행사가 가능해, 1인당 1천900만원 가량의 차익을 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산업 특성상 지속된 투자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많지 않다 보니, 미래가치를 반영한 주식을 각종 재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주가가 오르면 기업의 투자 재원도 그만큼 늘어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액면분할이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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