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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가 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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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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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가 상승 요인

보잉주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 주가가 1일(현지시간) 하늘을 날았다.

보잉 주가는 이날 장중 최대 7% 상승세를 보인 끝에 결국 전장 대비 12.38 달러(5.84%) 급등한 224.39 달러로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잉 주가를 끌어올린 기폭제는 유나이티드 항공이었다.

 


미 4대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유나이티드가 이날 보잉 737맥스 여객기를 25대 추가 주문하고, 기존 주문 인도 시기도 앞당긴 것이 보잉 주가 폭등의 발판이 됐다.

 

유나이티드가 737맥스 추가 주문, 인도시기 단축을 결정하면서 들었던 배경인 항공 수요 증가 전망이 추락 사고 전 베스트셀러였던 737 맥스에 대한 신뢰 회복과 함께 항공수요 회복 전망을 부르면서 모처럼 보잉 주가 고공행진에 날개를 달아줬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최고영업책임자(CC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항공수요 회복 기대감과 함께 737 맥스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앤드류 노첼라 CCO는 "미래와 수요 회복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이 같은 회복세를 맞이하는 우리 항공 선단을 어떻게 최적화시킬지 그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면서 "여행을 갈구하는 이들을 토대로 최선의 입지를 구축하는 방법도 탐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본격화, 여기에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1회 접종만으로 면역되는 존슨 앤드 존슨(J&J) 백신 등에 힘입어 팬데믹 극복이 가능해졌다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크리스틴 리워그는 이날 보잉 목표주가를 230 달러에서 25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737 맥스 운항 중단과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19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보잉은 1일 유나이티드의 신뢰투표를 발판으로 재기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수요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가격 인하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보잉은 이제 본격적인 737맥스 생산 프로그램 재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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