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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력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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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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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력 격차

코로나학력격차

지난해 코로나 19로 등교 수업이 차질을 빚은 가운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이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큰 가구는 월 소득 최고 구간인 '800만 원 이상'으로, 한 달 평균 1인당 50만 4천 원을 지출해 9만 9천 원을 지출하는 200만 원 미만 가구의 5.1배에 달했습니다.

 


사교육 참여율도 월 소득 800만원 이상 구간에서 80.1%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면 수업 축소로 초·중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 지출은 감소하고 사교육 참여율도 하락했지만, 고등학생의 경우 사교육비 지출과 사교육 참여율 모두 상승했습니다.

고등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년 전보다 5.9% 증가했지만 중학생은 3.4%, 초등학생은 23.7%가 각각 감소했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4천원으로 1년 전보다 오전 국교 직원 노동조합(전교조)도 벌어진 교육 격차를 지적하며 등교 수업 확대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지난해가 코로나19 재난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사교육비 지출은 많이 감소하지 않았다"며 "학교가 문을 닫고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교육 당국이 수능 연기 이외에 사실상 아무런 조처를 하지 못하는 사이 학생들은 사교육 기관으로 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를 보면 월평균 소득이 높은 가구일수록 높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등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수치로 증명됐다"며 "가정과 국가가 돌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반면 충분히 돌봄을 받는 고소득층 가정은 사교육에 더 의존하게 돼 결과적으로 교육격차는 더 심해졌다"라고 분석했다.

 

전교조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재난 상황에서도 학교는 운영돼야 하며 등교수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시급히 법제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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