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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평균연봉과 퇴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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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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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평균연봉과 퇴직금

은행-평균연봉-퇴직금
은행권

일부 은행에서는 희망퇴직자가 은행장을 제치고 '연봉킹'을 차지하는가 하면, 퇴직금으로만 10억원 이상을 받은 '금퇴자'들이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연봉킹'에는 은행장이 아닌 '퇴직자'가 이름을 올렸다.

 

또, 하나은행에서는 10억원대 퇴직금을 받고 은행을 떠난 '금퇴자'가 4명이나 나왔다.

 

 

각 은행 사업보고서를 보면 하나은행의 작년 '연봉 톱5'는 모두 관리자급 퇴직자들이 차지했다.

 

이들 5명은 각각 12억원대의 연봉을 받아 10억2천200만원을 받은 지성규 하나은행장보다 2억원이 넘는 보수를 더 받았다. 특히 이들 5명 중 4명은 퇴직금으로만 10억원 이상을 받았다.

 

우리은행 역시 '연봉킹'을 비롯한 '연봉 톱5' 자리를 모두 부장대우급 명예퇴직자가 채웠다.

 

 

이들은 작년 연봉으로 7억6천만∼8억7천만원을 받아 5억5천300만원을 받은 권광석 우리은행장보다 2억∼3억원씩을 더 받았다. 5명 중 2명은 8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았고 3명은 7억원대였다.

 

신한은행은 11억3천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오른 진옥동 행장을 제외하고 '톱5'에 든 4명이 모두 퇴직자였다.

 

이들이 받은 퇴직금은 7억원대 중반∼8억원대 초반이었다.

 

 

KB국민은행도 마찬가지로 '연봉 톱5' 중 18억6천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오른 허인 은행장을 제외한 4명이 모두 희망퇴직 직원이었다. 이들 4명 중 3명은 퇴직금이 7억원대였다.

 

은행권은 비대면 금융이 확대되는 가운데 인력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이용한 '몸집 줄이기'에 갈수록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지난해 주요 은행들은 예년보다 희망퇴직 보상을 더 늘려 최대 3년치 임금에 학자금, 전직지원금 등을 더한 '후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더 많은 인원이 자발적으로 희망퇴직을 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비대면 금융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직원 수가 최근 3년 새 2천6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직원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은행권의 평균 급여 수준이 빠르게 상승해 은행원의 평균 연봉은 1억원에 육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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