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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에 따라 물을 마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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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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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에 따라 물을 마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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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질병과 제한하는 질병이 따로 있다. 체내 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야 할때는 물이 필요하고, 순환과 배출 능력이 떨어지면 물을 멀리해야 한다. 

 

두 경우 모두 물을 몸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염분(나트륨) 섭취는 철저하게 제한해야 한다.

 

 

 

 

1.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

 

간경화

 

간경화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알부민 농도가 낮으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고루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기 때문에 혈액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과도한 수분은 복강으로 들어가서 배에 물이 차는 복수현상을 일으킨다.

 

 

 

심부전

 

심부전 환자는 심장 기능이 저하돼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므로 물을 하루 1L 이내로 마시자.

 

그 이상 마시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혈관에 머무는데, 이렇게 늘어난 혈액량 때문에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 수분이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흘러 들어가 부종을 일으킨다.

 

신부전증

 

신부전증 환자는 갈증이 날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투석을 하는 5기 환자는 투석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알부민 생성이 안되는데, 이때도 역시 수분이 복강으로 흘러가 복수가 찰수 있다.

 

 

부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부신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을 막는다.

 

따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전신부종이 생길수 있다.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배출이 잘 안돼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길수 있다. 심한 저나트륨혈증이면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기도 한다.

 

 

2.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염증성 비뇨기 질환

 

요로감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이 있으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염증 유발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해야 한다.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면 요로결석으로 변할수 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빼면, 자신의 하루 소변량보다 500mL 이상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폐렴·기관지염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열이 오르고 호흡이 가빠져서 피부와 호흡기를 통한 수분 배출이 늘어난다. 호흡기가 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자.

 

고혈압·협심증

 

혈액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서 혈액 흐름이 지장을 받는다. 이때 혈전이나 지방이 혈관벽에 들러붙을수 있으므로 하루에 최소 2L의 물을 마신다.

 

이상지질혈증 단계부터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협심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염분은 하루 5~6g 이하로 제한하자.

 

당뇨병

 

신부전증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는 물을 자주 마셔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갈증을 잘 못느끼는 노인 당뇨병 환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한두 시간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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