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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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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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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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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차량에 다가가 운전자의 자녀들에게 “얘들아, 너희 아버지 거지다”, “평생 똥차나 타라”는 등 욕설해 온라인 공간에서 공분을 산 맥라렌 차주가 논란 하루 만에 결국 사과했다.

문제의 맥라렌 차주 A씨는 22일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맥차주 입니다. 사과문 올리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젯밤부터 저희 가족 모두 단 1분도 눈붙이지 않고 내 잘못된 처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왜 하는지도 알게 되고 정말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하나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이유 없이 그러지 않았고, 어린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혀야겠다는 고의적인 나쁜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화난다는 그 짧은 생각 하나로 (상대 운전자) 가족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스럽다고 했다.

A씨는 “형사님께서 연락이 왔다. 관련 폐쇄회로(CC)TV를 다 확보했다고 한다”면서 “이제야 진실을 밝히게 됐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는 않으니 잘못됐던 그때의 내 언행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법적인 처벌은 달게 받겠다”며 “안일한 생각으로 내뱉은 말들이 아이들에겐 상처가 됐으리라 생각이 된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또 상대 운전자에게는 “서로의 차에서 욕하고 끝냈으면 될 일이었는데 내가 굳이 내려서까지 차에 가서 분을 표현한 일 정말 죄송하다”라며 “개인 쪽지나 형사님께 따로 연락해주시면 다시 사과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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