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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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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행되는 개정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대를 맞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거래소 중 하나는 고팍스다.

 

고팍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여러 시중은행과 실명확인 가상계좌 발급을 위한 논의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만약 고팍스가 실명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소위 4대 거래소 외에 처음으로 실명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된다.

 

고팍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트리미가 서비스하는 거래소다. 고팍스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창업자들의 이력이다.

 

 

이준행 대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출신이다. 공동창업자인 공윤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탠포드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이다. 구글 엔지니어로 일한 경력도 있다.

 

박준상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를 졸업했다. 

 

창업자들이 모두 미국 명문대학교 출신이라는 이력, 그리고 신한은행과 신한DS의 투자를 받았다는 점. 이 두가지만으로도 고팍스는 업계에서 주목받는 거래소가 되기 충분했다. 그렇게 고팍스는 소위 '4대 거래소'와 견줄 수 있는 유력주자로 끊임없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고팍스의 사업 확장은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다. 특히 실명계좌 발급에 애를 먹으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이준행 대표는 이 기간을 '존버'의 기간이라고 표현했다. 정부가 별다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사업을 이끌어야 했다. 

 

그런 '존버'의 시간 속에서도 고팍스는 차분히 미래를 준비했다. 보안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그렇게 고팍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가장 먼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거래소가 됐다. 업비트, 빗썸보다도 ISMS 인증이 발랐다.

 

그리고 글로벌 보안 표준인 ISO/IEO 27001도 획득했다. 그렇게 '가장 안전한 거래소'라는 타이틀이 고팍스에 붙었다.

 

그래서 고팍스는 실명계좌를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미 구체적인 시중은행까지 거론될 정도로 실명계좌 계약에 접근했다. 이준행 대표는 "최초로 ISMS 인증을 받았고, 그동안 보수적으로 거래소를 운영해왔기 때문에 실명계좌 발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팍스는 지난해 6월 기존 이더리움(ETH) 마켓을 폐지하고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프로(PRO)마켓을 열었다. 지난 10월에는 전문 트레이더들이 다양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웹소켓 API 서비스를 오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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