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박나래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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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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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3.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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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하차

박나래-하차

 

방송인 박나래가 웹 예능 '헤이나래' 방송 후 남자인형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사과한 뒤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하차까지 공식화했지만, 박나래의 대표 예능이라 할 수 있는 MBC '나 혼자 산다'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것. 반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잘못했고 이후 사과도 한 박나래에게 '나 혼자 산다'에서까지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3일 스튜디오 와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웹 예능 '헤이나래' 영상에서 비롯됐다.

 

'최신유행 장난감 체험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회 한사바리를 곁들인…'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박나래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성이 같은 행동을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었겠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공식 사과했다.

 

'헤이나래' 제작진은 지난 24일 해당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2회 영상과 관련해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구독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사과 이후에도 박나래 및 제작진을 향한 비판은 계속됐다. 결국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박나래는 '헤이나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며 "'헤이나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고도 알렸다.

 

 

또한 소속사는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고 전했다.

 

박나래가 소속사를 통해 깊이 반성 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음에도 일부 시청자들은 소속사와 제작진의 사과가 아닌 당사자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가 하면, 그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도 하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그간 문제가 없었던 '나 혼자 산다'까지 하차를 압박하는 것은 과열된 비난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남성에 대한 여성의 성희롱을 문제 삼는 의견과 왜 '나 혼자 산다'에서까지 책임을 져야 하느냐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젠더 갈등으로도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나래, 불편하다" "남자 스타가 여자 인형으로 그랬다면?" "남자 신체 부위는 개그 소재로 써도 되나" 등의 글로써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유튜브 '헤이나래' 하차로 책임을 졌고 반성도 하는데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까지 하는 건 지나친 듯" "'나 혼자 산다'에서 한 것도 아닌데 왜 거기에 그러냐" "뭐만 했다 하면 하차인가" 등의 의견을 보이며 '나 혼자 산다' 하차 의견에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과연 '헤이나래'로 촉발된 박나래 논란이 '나 혼자 산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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