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박수홍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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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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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4. 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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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기부

박수홍-기부-

 

박수홍(51)이 친형의 거액 횡령으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20년 인연 보육원에 기부, '박수홍이란 사람'에 대해 감동을 안겼다. 이밖에도 박수홍에 대한 줄을 잇는 미담에 응원물결이 거세다.

1일 박수홍이 애신아동복지센터(애신원)에 1000만원을 최근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애신아동복지센터(애신원) 문태임 사무국장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수홍이 2002년부터 (애신원이) 방문해주고, 또 아이들을 초대해주곤 했다”며 “최근 차량이 노후해서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1000만 원을 후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문 사무국장은 “최근 인터넷을 보니 박수홍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후원을 해주셨더라. 너무 감사하다”며 “선한 마음을 가진 박수홍 씨는 아이들 만났을 때도 다정다감하게 대해주고 얘기도 잘 들어주셨다.

 

박수홍 씨의 상황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친형 부부의 횡령 사태가 알려지기 전, 속으로 끙끙 앓았을 박수홍은 보육원에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방송을 통해 애신원을 처음 찾은뒤 20년간 사랑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앞서 애신 보육원 출신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지난달 31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 “그땐 중학생이었는데 어느새 서른 중반이 됐다”며 장문을 글을 남겼다.

이 누리꾼은 박수홍에 대해 “저희 시설 후원해주시면서 제가 살면서 처음 본 연예인이기도 하고 수홍이 아저씨 덕분에 스키장도 가고 이은결 마술사님 마술도 보고 개그맨분들과 가수분들도 봤다. 제가 어디서 그런 경험을 해보겠나. 그때 저희 시설 아이들도 다 같은 생각이었을 것 같다”며 “참 선한 분이셨는데 아무리 어렸지만 정말 저희 아껴주시는 거 다 느꼈다.

 

 

제1호 연예인! 저희 어리고 힘든 시기에 큰 행복주셨다. 이렇게나마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누리꾼은 “티비에 나오면 정말 많이 응원하고 감사하게 생각했다. 다홍이 얘기하시면서 우시는 거 보고 같이 울었다.

 

정말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거 처음 써봐서 어색하지만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적어도 보잘 것 없는 저의 어린 시절에 크게 자랑할 수 있는 추억이었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항상 응원하겠다”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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