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관련주 주가 급등 요인

페인트 관련주 주가  급등 요인

페인트 관련주 주가가 급등세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오전 9시 49분 기준 노루페인트는 22.08%(2550원) 상승한 1만 4100원에, 노루페인트우는 29.96%(4150원) 상승한 1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페인트는 6.59%(850원) 상승한 1만 3750원에, 강남제비스코는 3.26%(950원) 상승한 3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원재료인 원유값 상승으로 페인트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더 큰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노루페인트는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를 후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인트 수요가 늘어나는데에 비해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페인트 관련주의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페인트의 가장 큰 전방을 꼽자면 건설(38%), 선박(18%), 자동차(14%), 기계(10%)”라며 “미국 등 글로벌 주택 시장 호조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선박 발주량 증가 및 관련 기자재 수요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올해 페인트 관련 원재료의 강세 가능성 크다는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노루페인트의 주식비중을 3.99%에서 5.5%로 1.06%포인트 늘렸다.

 

큰 손인 국민연금의 비중 확대에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