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삼성전자의 사회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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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사회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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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0. 12. 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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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9년을 구형받으면서 삼성과 이 부회장은  내년 초 나올 최종 선고를 기다리게 됐다.

 

 경영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 부회장이 재수감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동력 확보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삼성 측은 우려한다.

 

이 부회장은 이날 20여분에 걸친 최후진술을 통해 "과거의 잘못은 모두 자신의 책임이며, 최고 수준의 도덕·투명성을 갖춘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하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특히 이날 '도덕성'을 거듭 강조함에 따라 앞으로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부회장은 "다른 무엇보다 재판 과정서 삼성과 저를 외부서 지켜보는 준법감시 위를 통해 삼성이 우리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준법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줬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특검이 우려한 사업 지원 TF는 다른 조직보다 더 엄격하게 준법감시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다.

사업지원TF는 삼성이 2017년 초 그룹 해체의 상징으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을 없앤 뒤 신설된 조직이다.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출신이던 정현호 사장이 팀장을 맡으면서 일각에선 '미전실'의 부활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이 부회장이 그런 사업 지원 TF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면서 준법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최근 출범한 사내 노조에 대해서도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며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노조 경영진과 소통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벌 폐해로 지적한 것도 시정하겠다,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겠다"고도 말했으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그룹의 비핵심사업을 정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삼성 측은 "반도체 등 핵심 사업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양형이 선고되면 '총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반도체, 인공지능(AI), 5세대·6세대 이동통신, 전장사업 등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과 혁신을 위한 인수·합병(M&A), 대규모 투자 등 과감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새로운  삼성의  모습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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