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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라이트코인(litecoin) 등 주요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2017년 11월 말 기준 1,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바람으로 신규 가입자 수가 하루 수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는 하루 가입자 수가 10만 명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됐다.
종합 금융서비스기관 USAA,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VC) 안드레센호로위츠, 유니온스퀘어 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2억1,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2017년 11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7454.04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 초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1,000달러로 치솟으면서 코인베이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테리 더피(Terry Duffy) CME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발전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고객 관심 증대를 고려, 비트코인 선물 계약 도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 시장에 편승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열리면 기존의 금, 원유 등 상품처럼 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는 이전보다 쉽게 코인을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또는 무역회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가 변동성 큰 암호화폐로 가격 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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