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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동방은 1.46%(90원) 상승한 6250원에, KTH는 1.29%(150원) 상승한 1만 1750원에 거래하면서
쿠팡 관련주가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CTC는 1.82%(110원) 상승한 6177원에 거래 중이다.
쿠팡이 지난해 매출액 약 14조원을 기록했다. 2019년(약 7조원)보다 곱절 늘어난 수치다.
쿠팡은 13일 지난해 매출액이 13조923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2019년 매출액은 7조1530억원이었다. 1년 만에 94% 증가한 것이다.
쿠팡은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신고서에선 매출액 추정치를 119억7000만 달러(약 13조4600억원)라고 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이다. 쿠팡 매출액은 2017년 2조6846억원, 2018년 4조3545억원이었다.
영업손실은 5500억원이었다. 2019년 7200억원에서 1700억원 줄어든 수치다.
쿠팡 적자는 2016년 5652억원, 2017년 6735억원, 2018년 1조1107억원으로 치솟다가 2019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쿠팡은 코로나 방역 비용으로 약 5000억원을 썼다.
만약 이 돈을 쓰지 않았다면 흑자 전환도 노려볼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쿠팡의 매출 급상승은 반대로 코로나 사태 수혜를 받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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