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이 롯데 계열사로부터 받을 배당금 규모는 220억원 수준이다.
오너들의 배당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0억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32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138억원, 롯데쇼핑에서 81억원, 롯데제과에서 2억원, 롯데케미칼에서 3억원 등을 받는다. 전년 213억원 보다 11억원 증가했다.
롯데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실적이 감소했다. 이에 배당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신 회장 역시 배당금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지분을 상속받아 배당금도 늘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와 광주신세계 배당으로 103억원과 29억원을 받는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배당금 70억원을, 여동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은 39억원을 받는다.
다만, 비상장사에서 발생하는 배당을 더하면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의 배당금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