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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 상승 요인/시세 호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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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6 2021. 6.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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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 상승 요인/시세 호재 전망

대한전선-주가-상승

 

대한전선 주가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전선 주가 상승세를 놓고 일각에서는 ‘코인(가상자산)’ 상승세 못지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한전선은 3일 주가가 한때 2500원을 돌파하면서 20% 가까이 상승했다.

 

주요 이유는 호반그룹에 인수된 것이 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지난 5월 25일 대한전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발행 주식 40%를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전선이 6월 11일부터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200 종목 편입되면 펀드 투자나 기관의 지수 투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기대감 덕분인지 외국인 지분율도 껑충 뛰었다. 올해 3월만 해도 외국인 지분율은 2.11%(1804만144주) 정도였으나 각종 호재가 부각되면서 6월 2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3.97%(3397만1126주)로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대한전선은 영욕의 기업으로 인식된다.

 

 

195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 회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 전력·통신 케이블, 소재 산업을 주도해왔다.

 

전선 사업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각종 M&A를 통해 사세를 키우기도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때 자금 사정이 경직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09년에는 전선 업종 1위 자리도 LS전선에 내주고 말았다.

 

이후 매출채권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과소 계상, 재고자산평가손실 과소 계상 등으로 1년여간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2014년)되기도 했다.

 

사모펀드 등으로 주인이 바뀌었다가 올해 호반산업을 새 대주주로 맞이하게 됐다.

 

 

최근 대한전선은 6000만달러 규모의 방글라데시 사업 수주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의 교육정보통계국(BANBEIS)이 발주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로 160곳의 우파질라(한국의 ‘읍’에 해당)에 ICT 교육·훈련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대한전선이 수주한 금액은 약 6000만달러(663억5,400만원) 규모다.

 

한편에서는 대한전선 주가가 너무 높다는 지적도 꽤 있다.

 

대한전선 주가수익비율(PER)이 140배를 넘기 때문이다.

 

 

이는 경쟁사 LS전선의 지주사이자 상장사인 LS의 PER가 12배 정도인 것과 비교해도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다.

 

국내 전선 시장은 LS가 점유율 60% 정도, 대한전선이 20%대인데 오히려 기업가치나 가치 평가는 높게 나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 측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광통신 등 산업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하고 있고 해외 수주도 꽤 많이 했다.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청사진도 내놨다.

 

갈 길 바쁜 대한전선이 속히 이 시장에 뛰어든다 해도 당장 높은 수준의 매출, 영업이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대한전선측은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대한전선을 호반산업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고 신규 사업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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