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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다.
‘목표가 생겼다’는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의 대표 등용문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제작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작년에 수상을 하고 1년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류솔아 작가는 “사실 처음 당선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렇게 빨리 방송할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공모전에 냈던 대본 자체로는 미흡한 점도 많았다고 생각했고, 당선된 작품을 바로 방송하는 케이스를 많이 보지 못했던 탓도 있는 것 같다.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된 데에는 심소연 감독을 비롯해 기획 피디, 그리고 MBC 측의 체계적인 시스템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처음 당선 연락을 받았을 때 너무 몰랐다. 낮잠을 자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순간 꿈인가 싶었다. 너무 기뻤다"는 생생한 당선 소감을 전해 당시에 느낀 행복한 기운이 오롯이 전달되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감독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환희, 류수영, 김도훈, 이영진 배우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다. 작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너무 완벽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암에 걸린 채로 행복하게 사는 법’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100년을 행복하게 사는 법’
‘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꾼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수많은 책들이 있음에도우리의 삶에는 매번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고,그 위기들은잠시나마 행복했던 우리의 삶을 다시금 위태롭게 만들어버린다.
행복이라는 단어 아래에서 우리는 모두 너무나도 서툴다.이 이야기는스스로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다.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복수를 해야 할 사람들과 함께인 어느 순간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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