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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뭇가사리는 저칼로리이면서도 포만감은 높은 재료.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먹는 사람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다.
식물섬유가 풍부해서 장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부산·장흥·서산·통영·거제에서는 ‘우무’, 울릉·목포 및 강원·경남지역에서는 ‘천초’, 울산에서는 ‘까사리’, 제주에서는 ‘우미’, 강릉·속초·동해·삼척·양양과 고성에서는 ‘한천’이라고 부른다.
생김새가 소의 털과 흡사하다하여 ‘우모초(牛毛草)’라 부르기도 하며, 끓인 다음 식히면 얼음처럼 굳는다 하여 ‘해동초(海東草)’라고 ≪자산어보≫에 기록되어 있다.
몸은 크게 뭉쳐서 나고 선상이며 줄기는 납작하고 가지의 끝은 뾰쪽하다.
줄기와 잔가지가 깃털모양으로 갈라져 전체가 부채모양으로 퍼져 있다.
다년생 식물로 배우체에 의한 유성세대와 사분포자체에 의한 무성세대가 규칙적으로 반복된다.
지방에 따라서 생육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11월에 생육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모체는 점차 녹아 없어지나 다음해 봄이 되면 남아 있던 기부에서 새로운 가지가 돋아나는 한편 포자에서 발아한 개체도 자라서 함께 번성한다.
한때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체 해조류의 30%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연간 생산량이 2,000∼3,000t 정도이다.
체세포의 틈 사이에 10∼20%의 한천질이 함유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여 한천을 만든다.
자연한천은 순도가 낮지만 점성이 강한 반면에 기계적으로 만든 공업한천은 순도가 높으나 점성이 약하다.
한천은 창자의 연동운동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각광받고 있으며 아이스크림이나 잼을 만들 때 점성을 주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알약의 당의나 연고제의 원료로 쓰이며 화장품을 제조할 때 색소나 첨가물이 침전되지 않도록 안정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섭취방법 :
우뭇가사리는 한천의 원료로 쓰이며 양갱을 만들 때도 이용되며 우뭇가사리 묵밥, 샐러드, 냉채, 무침등으로 먹는다.
우무로 만든 묵 외에도 우뭇가사리를 그대로 넣은 우뭇가사리 된장국이 있으며 주로 겨울철에 즐겨 먹는 별미다.
궁합음식정보 :
우뭇가사리묵밥 (미네랄, 요오드, 칼륨 등도 풍부한 우뭇가사리 묵은 당분을 많이 함유한 쌀과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다이어트 효능:
미네랄, 요오드, 칼륨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 환자에게 적합하다.
비만 예방으로, 주성분은 갈락토오스이며 영양적가치는 적으나 여름의 미각으로 친숙한 우무의 원료, 한천의 원료로 이용되며 배변작용을 좋게 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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